더민주전북혁신회의(상임공동대표 김용만) 서은주 홍보국장은 24일 성명을 내고 이재명 예비후보의 ‘새만금 해수유통 확대’공약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서 홍보국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예비후보가 24일 전북 새만금을 방문, AI 에너지 산업과 농생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메가시티 호남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새만금 해수유통(새만금 수질 개선을 위한 수문 개방)을 확대해 생태계를 복원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새만금 해수 유통은 지금까지 전북지역 시민사회에서 꾸준히 제기해 온 사안으로, 이 예비후보의 이번 공약은 새만금의 개발 방향과 생태계 보존의 획기적인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예비후보는 또한 “사회적 합의를 통해 조력발전소 건설도 검토하겠다”면서 생산과정에서 신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는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더민주전북혁신회의는 “이재명 예비후보의 이 같은 공약을 환영하며, 새만금이 수십 년 동안 지속해온 희망 고문을 끝내고 전북의 지속 가능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또한 기후 위기 시대에 맞는 생태계 복원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함께 ‘RE100’ 제조기업 전초기지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만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