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이원택)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당 회의실에서 전북국악단체, 한국농어촌민박협회 전북지부, 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 전북의료기사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같은 날 원불교 전북교구청을 예방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현안이 논의됐다. 전북국악단체는 도립국악원 상임단원 확충, 전통문화 축제 예산 확대, 판소리·창극 전용 극장 건립을 요청했으며, 이원택 위원장은 관련 조례 개정과 예산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민박협회는 민박시설 지원 예산 증액과 규제 완화를 요청했고, 이에 대해 위원장은 정책 분석과 협회의 현황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는 사회적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조례 제정과 공공기관 구매 확대를 제안했으며, 위원장은 관련 예산 복원과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원불교 전북교구청에서는 종교평화회의 재건과 협력을 요청했으며, 위원장은 지역과 종교 간 화합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의료기사연합회는 의료기사 보수교육 및 면허 신고 관련 행정 지원을 요청했고, 위원장은 법적 근거 마련과 행정지도를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통해 민생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만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