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진흥회 전주시지부(회장 김양옥)가 주최하고, 전북장애인문화예술봉사단, 전주시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하는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을 위한 제5회 장애인문화예술콘서트가 오는 19일 풍남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장애인문화예술콘서트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 확대에 이바지하고 재능계발을 위해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전주시와 전주매일신문사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주만 전주시부의장, 이남숙 전주시의회 의원, 김양옥 본 단체 회장, 이수정·백현규 본 단체 부회장, 황금석 본 단체 이사장, 원용빈 본 단체 이사겸 진안군 회장, 이영재 전주시 장애인 단체연합회장 등 내빈들과 300여명의 장애인·시민들이 참석했다.

강재천·강정원씨가 사회를 맡은 행사에서는 이호기씨의 대금연주, 고고장구, 민요 및 무용, 초대가수 정순임·이수정·한송이·도도희·이연(김연경)·배수진·김종천·진문택씨의 축하무대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미용봉사단이 무료 이미용봉사를 실시하고, 푸짐한 행운상품도 증정한다.

함께 진행된 공로 표창장 수여식에서 김갑배 (주)서해소방 대표이사가 공로자로 전주시장 표창장을 수상받았다.

가수 배수진씨는 전주시의회 표창을, 정영숙 자연스런눈썹대표가 전주시 교육장 표창을, 최주만 전주시의회 부의장은 본단체 감사장을 수상받았다. 이어 오광석 은성 음향 이벤트 대표도 감사장을 수상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