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승현)는 18일, 인월면에서 벌목 중 부상을 입은 환자를 소방헬기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60대 남성 환자는 야산에서 벌목 중에 쓰러진 나무가 덮치면서 우측 흉부 및 눈에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남원소방서는 즉시 119구조대 및 구급대를 현장 출동시켰으며, 환자의 눈 부상 및 폐에 혈액이 고이는 ‘혈흉’증상으로 도 소방항공대 헬기를 요청했다.

김승현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활동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