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황재현) 여성청소년계(자치경찰사무)는 지난 17일 장계 더사랑 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문 등 사전등록을 실시했다.
이날 더사랑 재가노인복지센터 이용 어르신 33명을 대상으로 사진·보호자 연락처 등을 등록하고 등록을 마친 어르신들에게 손수건을 증정했다.
이와 함께 장수관내 7개 어린이집과 8개 병설유치원을 방문하여 40명의 아동들에게도 신청을 받아 사전등록을 실시하였다.
지문 등 사전등록은 실종에 대비해 아동 등의 지문과 사진·보호자 연락처 등을 등록하고 실종 시 가족을 빨리 찾아주는 제도이다.
등록대상은 18세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치매환자 등이며, 안전드림 홈페이지 및 경찰관서에서 등록을 하고 있다.
앞으로 장수군 노인전문 시설을 방문하여 어르신 대상 사전등록을 실시 할 예정이며, 주민들 대상으로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 및 ‘안전 Dream’ 홍보 활동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황재현 서장은 “지속적인 사전지문등록과 홍보 활동을 통하여 아동 등 실종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치매노인 뿐만 아니라 장애인 등에게도 사전등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장수=고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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