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이숙자 의원은 272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2022년부터 지리산 허브밸리 관리 운영 과정의 법령 위반 사례에 관해 수차례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해 왔으나, 여전히 관리 감독과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이를 촉구했다.
첫째, 남원시가 민간 투자유치사업의 협약이행보증금을 반환하는 과정에서 민간투자 사업자가 아닌 다른 곳에 지급한 데 이어, 개인 채권자가 해당 채무 거래를 근거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하여 손실을 초래했고 둘째, 지리산 허브밸리 내 공유재산을 부당한 방법으로 임대 중인 것으로 보이며 셋째, 눈꽃 축제 입장료 수익과 관련한 회계 공개를 미루고 있다고 지적하며, 본 사안들을 철저히 조사하여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 대책을 마련 요청과 사단법인 운봉○○회가 보유한 자산 4억9,800여만 원이 유지되고 있는지도 철저한 확인을 요청했다. /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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