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북본부는 지난 16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안전보건공단 전북본부, 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와 함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산업안전보건 정책 적극적 이행을 위한 상호협력 △안전관리 자문 및 지도 △종사자 안전의식 제고 △안전문화 확산 등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식에 앞서, 한전 전북본부는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을 초청해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실시하여 안전의식 고취에 나섰다.
이와 더불어, 협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안전보건공단 익산 안전체험교육장을 활용한 현장 체험교육도 추진 중이다.
이번 교육은 전북본부 저연차 직원 239명을 대상으로 5월15일까지 총 11차수에 걸쳐 진행되며, 산업안전, 전기안전, 응급처치 등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연원섭 전북본부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기사업 분야의 안전보건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직원들의 실질적인 안전 체험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2025년을 무재해 사업장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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