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길영, 민간위원장 변현섭)가 지난 15일 지사초등학교 농촌 유학 학부모 및 자녀가 함께하는‘찾아가는 행복 밑반찬 지원사업’에 사용될 재료비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사업은 관내 밑반찬 지원이 필요한 10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1회 밑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사초등학교 농촌 유학 가족들과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

지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명절맞이 행복 꾸러미 전달 사업, 주거환경 개선, 노후 환풍기 교체 사업 등 주민 중심의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변현섭 민간위원장은“이 사업은 단순한 반찬 전달을 넘어 주민이 주체가 되어 이웃을 돌보는 지역공동체 복지의 실천”이라며“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