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가족재단 소속 전북특별자치도가족센터(센터장 우소영)는 16일 한국장애인개발원 산하 전북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백재경)와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기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 도내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인식개선 ▲발달장애인 및 발달장애인 가족 지원 ▲양 기관 사업홍보 및 교류 ▲다문화가정 내 발달장애인 복지서비스 연계 ▲기타 협력 가능한 공동사업의 수행 ▲양 기관 관심사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및 자문 등에 적극 협력하기도 했다.

우소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도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가족센터는 도내 가족지원 서비스 광역거점기관으로, 2025년 1월부터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수탁.운영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