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15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로부터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날 열린 기증식에는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을 비롯해 유제영 전북도회장, 허용주 수석부회장, 성창진 경영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전주비전대학교에서는 박용균 기획처장, 이근상 산학협력단장, 신희재 기계과 학과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천만 원을 기부하며, 2년 연속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기계과의 교육 환경 개선 및 인재 육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균 기획처장은 “매년 큰 금액을 학과 발전을 위해 기부해 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이에 보답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인호 협회장은 “전주비전대학교 기계과 학생들이 대한민국 기계설비건설 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협회와 대학 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