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노암농공단지 내 화장품 전문 생산업체인 ㈜코빅스(대표 김종회)가 15일 샴푸 851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그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이어져 온 나눔 활동의 일환을 넘어, 보다 광범위하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하는 ㈜코빅스의 사회적 책임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김종회 ㈜코빅스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기부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성·금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남원시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063-620-6333)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되며, 기부된 물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