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황재현)는 15일 강남 무인항공, 35사단 2대대가 참석한 가운데, 재해·재난 발생 시 무인비행장치(드론) 공동대응을 위해 강남 무인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 35사단 2대대도 참석하여 재난·실종에 民·警·軍이 협력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과 같이 대형 재해·재난 현장의 상황 파악과 실종자의 수색·구조 등에서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한편 경찰의 재난 대응 장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드론 교육기관인 ‘강남 무인항공’과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협약에 따라 ▲ 장수경찰서-강남무인항공 연락체계 구축 ▲ 재해·재난 및 실종자 수색을 위한 출동 및 현장 지원으로, 드론을 활용하여 사건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황재현 장수경찰서장은 “안전한 장수군 만들기에 뜻을 같이하고 이번 협약에 흔쾌히 응해준 박범수 원장님과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장수경찰서는 더 많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