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원장 오진규)이 15일 남원시 금지면 문화누리센터에서 대강면, 금지면, 수지면, 주생면, 송동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농업인 대상 실익 사업으로,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에 의료지원, 구강검진, 검안·돋보기 지원 등 의료 및 복지 서비스를 원스톱 무상 지원하는 종합 복지사업으로, 남원의료원과 농협 남원시지부는 2024년 4월 농촌 왕진버스 사업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사업은 15일 춘향골농협(금지면)을 시작으로 5월 20일 운봉농협(운봉읍), 6월 4일 지리산농협(인월면)과 연계해 3회 실시할 예정이다.

남원의료원 오진규 원장은 “의료취약지역의 고령이나 취약농업인의 건강증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