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레슬링부가 최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그레코로만형 단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손태양(67kg, 운동처방학과 4년), 최주완(77kg, 운동처방학과 1년), 윤동현(97kg, 운동처방학과 4년) 학생 선수가 각 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진영준(55kg, 운동처방학과 2년)은 은메달을 민슬기(82kg, 인공지능학과 3년)는 동메달을 따내며 활약을 펼쳤다.
자유형 부문에서도 값진 성과가 이어졌다. 김현민(65kg 경영학과 1년), 정큰솔(70kg 운동처방학과) 학생 선수가 각 체급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윤동현 학생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김윤호 감독이 우수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윤호 감독은 “학생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단합된 팀워크가 종합우승을 이끌어 냈다"며 "특히 제43회 회장기 종합우승 이후 박진배 총장님의 따뜻한 격려가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운동처방학과 교수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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