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임인현)가 최근 치러진 ‘제55회 전북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에서 금6·은6·동5을 획득하며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르면 직종별 수상자로는 △금형에 김종현(금), 장정민(은), 권지우(동) △기계설계/CAD에 소재민(금), 한규철(은), 양시환(동) △폴리메카닉스에 오주현(금), 김강민(은) △산업제어에 박준환(금), 소위진(은), 송민성(동) △산업용로봇에 위민국(금), 이중현(은), 정무현(동) △프로토타입모델링에 홍준영(금), 최진우(은), 송정준(동) 등이다.
전북기계공고는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를 대비해 직종별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외부강사를 초청해 전문가 특강을 실시하고, 기능 인재들을 위한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한편 전북대회 수상자들은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북 대표 선수로 참가해 다시 한 번 기량을 겨루게 된다.
임인현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 17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내면서 영마이스터 양성 기관으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면서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서도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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