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전북특별자치도당과 중앙당 소상공인위원회는 지난 10일,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3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의성군 이장협의회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구호물품은 신발, 의류, 마스크 등 생필품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피해 주민들이 일상 회복의 첫걸음을 내딛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는 조국혁신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정도상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와 중앙당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 류인철 및 관계자, 의성군 이장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피해 주민에 대한 위로와 연대의 뜻을 나누었다.

정도상 전북도당 위원장은 “재난 앞에 가장 필요한 것은 연대의 손길”이라며 “피해 주민들이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류인철 소상공인 위원장은 “정치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방식은 다양한데, 우리는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정치를 선택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구호 활동은 전북도당과 조국혁신당 중앙당 소상공인위원회 소속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면서 시작됐으며, 향후 추가적인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다.

조국혁신당은 앞으로도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국민과 함께하며, 실천적 연대를 통해 지역과 일상의 회복을 응원할 예정이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