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박상훈)는 오는 16일까지 벌목 운반차량 등 화물차 적재·정비 불량을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정읍경찰서는 관내 28개소 화물자동차 운수회사에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전달하며 최근 화물차 적재 불량으로 인한 낙하물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민 불안감이 증대하는 점을 설명하고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임목을 벌채하는 벌채장을 중점으로 목재를 실어 나르는 화물차를 대상으로 화물 적재 방법 등 현장을 방문해 계도 및 단속을 실시했다. 또한 화물차 운수업체를 방문해 적재물 덮개·포장, 적재물 고정 등 적재화물 이탈방지를 위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운수업체 자체적으로도 화물차 교통안전 교육·홍보가 강화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정읍경찰서장은 “화물차 적재 불량은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행위다”며 도로 위에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재 화물에 관한 법규를 준수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