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인문콘텐츠대학은 지난 10일 '로컬링(Local-ing)' 2회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로컬링(Local-ing)’이란 전주대 인문콘텐츠대학에서 운영하는 현장 탐방 프로그램으로, 한 학기에 총 4회 진행된다. 1회차는 지난 3월 20일 한옥마을 방문을 했으며, 이번 2회차에는 국립전주박물관을 찾아 인문학적 소양을 키웠다.
국립전주박물관 방문을 통해 인문콘텐츠대학 학생들은 전북 지역에서 발굴된 고고 유적과 미술 공예품 등 조선왕조와 관련된 유물 전시를 관람하며 역사적 흐름과 문화적 가치를 경험했다.
또한, 학예사의 설명을 통해 전북 지역에서 출토된 주요 유물의 역사적 배경과 발굴 과정,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등 설명을 들으며 호기심을 해소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며 "한옥마을에서는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박물관에서는 유물을 직접 보며 역사적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로컬링(Local-ing)’ 탐방 프로그램은 군산근현대역사박물관을 비롯해 전북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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