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는 9일 고창전통시장에서‘안전하기 좋은 날’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안전하기 좋은 날’로 정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창소방서를 비롯해 고창의용소방대연합회가 함께 참여해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안내 ▲119신고 요령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시장 상인 대상 소방안전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박성희 고창여성의용소방대장은 “전통시장은 다중이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민들과 함께 안전한 시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겠다”이라고 밝혔다.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은 주민 생활에 밀접한 장소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뿐 아니라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