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협(조합장 이정용)은 농협네트웍스(대표이사 송병환)와 함께 지난 2일 벽골제 공원에서 농업인 영농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곧 시작되는 영농철을 대비하여 영농차량의 사고 미연 방지와 원활한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농업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1톤 트럭을 비롯해 승합차 및 승용차 등 차량 100여대를 무상으로 점검했다.

점검항목은 훼손된 와이퍼 교환, 워셔액, 냉각수 보충, 엔진오일 점검, 전구 등을 교체하였으며 서비스를 제공받은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톤 트럭 무상점검 서비스 혜택을 받은 농업인(64·부량면)은 “영농철을 대비하여 이번 무상 점검이 안전사고 예방에 큰 보탬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정용 김제농협 조합장은 “영농 편의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는 한편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고자 이번행사를 마련했다”며 “차량 무상점검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 실익증진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