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이 릴레이 방식으로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인 ‘함께장터’ 프로젝트 참여를 이어간다.

‘함께장터’ 프로젝트는 전주시 주관으로 기업과 공공기관, 지역 주민이 골목상권을 적극 이용하는 소비 촉진 행사다. 28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 수영장부는 전날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의 한 식당에서 부서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 하기 위한 ‘함께장터’에 동참한다는 목적도 있다.

특히 수영장부는 각 파트별 소통간담회를 총 4차례 개최해 ‘함께장터’ 프로젝트에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방현주 수영장부장은 “직원들 간의 소통으로 업무 효율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한 소비를 실천하는 게 우리 목표”라며 “소기의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릴레이 방식의 소통간담회는 부서 차원에서 기획됐으나, 공단은 그 취지에 공감해 공단 차원에서 확대해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공단은 지난 17일 이사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참여하는 소통간담회를 통해 ‘함께장터’에 참여한 바 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