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교육감 김정기)은 2025년도 전주학부모합창단 신규회원 26명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전주교육지원청은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 관내 유·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주학부모합창단 신규회원을 모집했다.
이번 모집에는 초1~고3 자녀를 둔 학부모 총 39명이 지원, 오디션 등을 통해 최종 26명을 선발했다.
이에 남성합창단 31명, 여성합창단 65명으로 단원 구성을 완료했다.
오디션은 목소리 톤과 발성에 따른 파트 조정 및 구성을 위해 진행됐으며, 특히 이번 모집에는 초보자부터 실력있는 신규회원까지 음악을 사랑하는 전주 학부모님들로 구성됐다.
김정기 교육장은 “이번에 선발된 신규회원들과 함께 새롭게 구성된 남녀 합창단의 새출발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정기연습과 재능기부 봉사활동, 연합합창제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부모들의 긍정적 정서 함양과 전주교육공동체 실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합창단 남성은 매주 화요일 저녁, 여성은 매주 수요일 오전에 정기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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