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5일, 남원시평생학습관에서 방과 후 강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AI활용 드론전문강사 양성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구인 수요가 높은 취업 직종에 대한 구직자의 전문기술 강화와 함께 지역사회와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3.25(화)~5.30(금)까지 총 180시간 진행되며, COS 코딩 자격증 취득은 물론 드론 군집비행, 엔트리 블록코딩, 디지털튜터 등의 방과후 강사 양성 교육을 진행, 경력단절여성들이 취업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국비 직업교육은 △정리수납 코칭 매니저 창업 과정(4.1~6.26) △사회복지 행정실무 마스터 과정(4.8~6.23) △맞춤형 노인돌봄 전문가 과정(5.12~7.15)으로 현재 추가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620-5280~5)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 이아영 여성다문화팀장은 “앞으로도 여성의 취업역량 강화 및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