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총경 한도연)는 최근 전북 내 화물차 적재 불량으로 낙하물 사고가 지속 발생하여 이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운행 중인 화물차량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2024년 고창군 내 화물차 교통 사망사고는 3건으로 차종별로는 승용차 다음으로 많았다. 

이에 따라 고창경찰은 4주간 집중단속 기간을 설정하고 화물차량이 많이 다니는 석산, 임목 벌채 현장 등 주변 도로에 현장 진출하여 적재 초과 차량, 불법 개조 단속, 과속, 신호위반 등을 집중단속하고, 작업장에 방문하여 소속 종사자에 안전 운행 교육 및 업주에게 안전교육 강화 당부하는 등 홍보활동 또한 병행하기로 했다.

한도연 경찰서장은 “화물차량의 법규위반 행위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에 화물차량이 자주 다니는 장소 위주로 집중단속을 하고 운행업체 현장 방문 홍보활동 병행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