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전국으로 확산되며 대한민국이 산불의 공포에 직면했습니다. 3월 22일 하루 동안 경북, 경남, 울산, 대구, 전남, 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총 26건의 산불이 발생하며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남 산청에서는 산불을 진화하던 대원 4명이 목숨을 잃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산불과의 사투를 벌이다 희생되었으며, 그들의 헌신과 희생에 국민 모두가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이원택) 김슬지 수석대변인은 23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진화대원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또한, 소방당국에게 산불 진화 과정에서 더 이상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을 요청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대한민국은 건조한 기후와 이상기후 문제로 인해 대형 산불의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작년 통과된 ‘산림재난방지법’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과 이재민 지원을 위한 신속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피해 복구와 국민 안전을 위한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산불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며, 산불 진화 작업에 헌신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회복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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