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1인1가구 소통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 각 읍면동에서는 소통행정 대상을 청소년과 소상공인까지 확대해 진행할 방침이다.

이에 도통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소선자)는 1일 1가구 소통행정에서 매주 목요일 관내 사업체를 방문해 더욱 촘촘한 지원 체계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소상공인까지 확대한 이후 첫 번째 방문으로, 앞으로 매주 소상공인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정책을 홍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며, 특히, 물가 상승과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상공인의 상황을 반영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모 식당 대표는 “직접 방문한 소통이 실제로 도움이 될 것 같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더욱 필요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선자 도통동장은 “소통행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상생의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