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발전연합회(회장 최한양)가 전주천을 깨끗하게 가꾸기 위한 환경 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21일 오전, 연합회 임원 50여명은 전주 다가공원에 모여 환경 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쓰레기 줍기 봉사에 나섰다. 이들은 4개 조로 나뉘어 전주 한옥마을 한벽루 천변에서 고속터미널 앞 천변까지 이동하며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연합회 측은 “비록 작은 실천이지만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전주, 발전하는 전북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연합회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정기적인 환경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