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은 21일 ‘세계 물의 날(3월 22일)’를 기념해 만경강 일원(완주군 봉동읍)에서 방치된 영농폐기물, 낚시어구 등을 수거하는 유관기관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전북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한국환경공단(전북본부), 수자원공사(금강유역본부), 전북녹색환경센터 등 6개기관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쓰레기 약 1.5톤을 수거했다.
김종윤 전북지방환경청장 직무대리는 “올해 물의 날 주제처럼 기후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를 위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하며, “하천 산책 시 쓰레기 줍기, 빗물 재이용 하기 등 생활 속 물 절약 실천행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옥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