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옥희)는 지난 19일, 덕진동 주민센터(동장 이미영)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대학 신입생을 위해 ‘희망나무 장학금’ 4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덕진동 취약계층 대학 신입생 9명을 선발하여 각 50만 원씩 지원할 예정으로, 어려운 형편 속에서 성실하게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옥희 덕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희망나무 장학금을 통해 새롭게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을 응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위원들과 함께 이웃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미영 덕진동장은 “올해 4년째인 장학금 지원 사업이 저소득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후원해주신 장학금은 아이들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에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