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18일 자유전공학부 라운지 및 커뮤니티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공간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교무위원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자유전공학부 라운지 및 커뮤니티룸’은 학생들이 전공 선택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RC(Residential College) 공동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다. 스타센터 2층 로비와 234호, 237호를 포함한 약 105평 규모로 조성, 학습과 회의, 휴식을 아우르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자유전공학부 176명의 신입생들이 학문적 탐구와 RC 공동체 속에서 인간적 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소식은 박진배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이정희 수퍼스타칼리지학장의 인사말, 최의지 총학생회장과 김소율 자유전공학부 학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테이프 커팅식과 공간 소개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새 공간의 모습을 둘러보며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의 새로운 활동과 RC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나눴다.
박진배 총장은 “이 공간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RC 교육을 통해 공동체 속에서 삶의 가치를 배우고 학문적 탐구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전인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대 자유전공학부는 이 공간을 기반으로 공동체 교육 프로그램인 RC(Residentail College)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관계 속에서 책임감과 리더십,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학교생활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적성과 전공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