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가 최근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경영지원을 위해 적극 발벗고 나섰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는 17일 전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경영지원 전문가 자문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을 갖은 경영지원 전문가 자문단은 세무, 노무, 법무, 건축, 회계, 관세 등 7개 분야 전문가 집단 46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전주상의 경영지원 자문단은 앞으로 전주상의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애로에 대한 상담 및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분야별 이슈가 발생할 경우 각 분야에 대한 교육 및 설명회 등을 개최할 뿐만 아니라 회원기업의 경영컨설팅 업무도 수행할 방침이다.
김정태 회장은 “최근 경영환경이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 회원기업의 경영활동 지원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 운영은 기업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 기업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옥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