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청 김철태 대변인은 14일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다음 주 전북도청의 주요 추진 사항과 일정을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는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지역구와 지역 연고 국회의원과 김관영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해안 철도 노선의 국가 계획 반영을 위한 정책포럼이 열릴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논의와 협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군산, 부안, 고창, 영광, 장성 등 5개 시·군이 이와 관련한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도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주요 일정으로는 △19일 국제 여성보건국 정례 브리핑과 자치도 특례 사업 발굴 추진단 본격 가동,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 산불 예방 캠페인 행사 △20일 군산항 활성화 대책 적극 추진 △21일 국가 예산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 등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17일에는 △분산 에너지 특화 지역 업무 협약식이 오전 11시에 예정되어 있고 △소상공인 희생 보듬 자금 업무 협약식이 오후 2시에 열린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오는 28일에는 새만금 수목원에서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데, 식목일 행사가 온난화 현상으로 앞당겨 시행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현재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철태 대변인이 이처럼 정례적인 브리핑을 통해 도정에 대한 소식을 기자들에게 소상하게 알리고 있어 적극적인 소통과 투명한 행정 운영을 통해 도민들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도정 소식을 접할 수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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