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는 지난 12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북도회와 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주비전대학교 우병훈 총장, 이근상 산학협력단장, 김은성 평생교육원장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북도회 유제형 회장, 정기운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정주형 취·창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산업 기반 평생직업교육 체계 구축 및 기업 연계 교육과정, 성인학습자 대상 교육과정 개발·운영 ▲지역 주력산업 기반 교육과정 참여 학생 및 성인학습자의 취업 지원 ▲지역 연계 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학-초·중·고교 연계 프로젝트 공동 운영 ▲교육·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이다.
우병훈 총장은 "2025년부터 RISE 체계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기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북도회의 협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유제형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계설비건설 분야의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배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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