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3일,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2025년 제2기 시민소통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시민소통위원회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 제1기 30명의 위원으로 시작,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2024년 7월 위원 10명 증원과 함께 청년희망분과를 신설해 소통을 강화하였다.

제1기 위원회 5개의 분과 40명 위원은 연 6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분과회의를 수시로 운영해 각종 주요 시정홍보, 주요 현안에 관해 시민과 항상 소통하고 행정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등 남원시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다.

13일에는 제2기 시민소통위원 40명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되었으며,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하고, 회의안건으로 제95회 춘향제, 승사교 유휴부지 꽃 경관 조성, 남원시 주요시정 홍보 및 활성화 방안이 채택되어 관련 담당관과소의 사업 설명이 있었으며, 설명 이후 분과별 다양한 의견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의 제2기 위원회는 수동적인 활동보다는 항상 시민의 곁에 열린 자세로 먼저 다가가고 소통하여 단순한 의견수렴을 넘어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등 남원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남원시 김현욱 시민소통담당관은 “시민소통위원회가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과의 중간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는 등 더 나은 남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