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는 지난 10일, 황재현(58) 총경이 제78대 장수경찰서장으로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다.

황재현 경찰서장은 전북 김제 출생으로 전북 이리고를 거쳐 전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였고, 조사 경력채용으로 입직하여 다양한 수사분야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하여 경정으로 승진하였으며, 서울청 동대문서, 마포서 형사과장 등을 거쳐 총경으로 승진 후 전남청 형사과장을 역임하고 올해 장수경찰서에 부임하였으며,

취임식에서 “군민의 안전과 치안을 책임지는 책임자로서 첫째, 군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을 중점으로 강화해 나가고 둘째, 악성사기·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범죄 근절에 경찰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마지막으로 가정폭력, 아동학대 및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에 충실하여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장수경찰이 되겠다.” 고 중점 추진 사항을 밝혔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