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구청년회의소는 지난 8일 (사)한국청년회의소와 함께  ‘딥페이크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전북지구청년회의소 소속 16개 지방 JC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각 시 ·군 번화가와 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몰래카메라 탐지 카드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 물품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최근 급증하는 딥페이크 범죄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통해 AI 기술 발전으로 더욱 정교해지는 딥페이크 관련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전북특별자치도 각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다.

또한 캠페인에 관심을 보인 현장 시민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디지털 성범죄 예방 정보와 실질적인 대응 방법 등을 알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국청년회의소는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번영에 기여하는 청년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는 단체로, 전국 310여 개 지방JC와 1만 2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국제청년회의소(JCI) 회원국으로서 전 세계 120여 개국 청년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전북지구청년회의소 김정환 지구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에서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몰래카메라와 디지털·온라인 성범죄에 대한 문제인식을 제고하는데 전북지구청년회의소가 기여함에 매우 뜻깊다” 며 “전북지구청년회의소는 전북 발전, 사회적 문제 해결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것에 총력을 다할것” 이라고 밝혔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