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바른 인성 육성을 위한 사회봉사단체인 (사)일일선인성운동본부가 2025년도 총회 및 제3대 김춘원 이사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전주시 한 음식점에서 지난 7일 오후 7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일일선인성운동본부 임원들과 각 지회의 지부장 및 회원들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가해 김춘원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일일선인성운동본부에서는 취임식에 앞서 총회를 갖고 일일선인성운동본부의 사업에 대한 결산과 사업 계획 및 감사 선출을 했으며 보다 나은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춘원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일일선인성운동본부가 일일선 운동을 통한 청소년들의 희망 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있는 일일선인성운동본부 임원들과 지회장 및 회원들 덕분이며 음으로 양으로 지원해 주었던 내빈 여러분들의 덕이다”며 “앞으로 이 나라의 초석이 될 어린이들의 바른 인성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익 명예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일일선인성운동본부가 지금까지 발전해 온 주축이 되었던 김춘원 이사장이 3대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금까지의 공덕과 열성을 계속 펼쳐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춘원 이사장은 일일선인성운동본부가 태동하던 2010년부터 총괄본부장을 맡아 청소년들의 바른 인성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총괄 지휘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든 회원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이날 이사장에 오른 것이다. 

일일선인성운동본부는 2010년 7월 10일, 일일선시민운동본부를 개설하고 이상익 초대 이사장을 중심으로 바른 인성 양성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온 사회서비스 단체다.

그동안 일일선인성운동본부에서는 ‘일일선 기록장’을 제작하여 40여만 부를 각 학교에 무료로 배급했으며, 각 학교와 협약하여 ‘일일선을 실천하는 학교’ 운동을 펼쳐왔으며 ‘이달의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을 매월 3~5명을 시상했고 일일선 모범어린이를 표창해 왔다.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어린이 논술대회를 열어 매 대회 때마다 300여 명의 어린이들이 논술대회에 참가했다. 또한 매년 ‘인성의 날’을 제정해 어린이들의 바른 인성 육성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단체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