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한갑훈(제약공학과) 교수가 국제 아스퍼질러스 진균 유전체 연구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한 교수는 지난 1~5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제21차 아스퍼질러스 진균 국제 심포지엄에서 참가 회원들의 투표로 정책위원으로 선출됐다.
한국 연구자가 위원으로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한 교수는 아스퍼질러스 유전체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과 정책 개발을 주도하며, 진균 연구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한갑훈 교수는 “이번 위원회 선임은 아스퍼질러스 진균 연구에 대한 국제적인 인정을 받은 것으로, 한국 연구자들의 연구 역량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국제적인 연구 협력과 정책 개발에 힘쓰며, 대학과 한국 연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은성 기자
.jpg){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