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송천1동 주민센터(동장 전지현)는 5일, 2025년 동네복지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세대에 반찬 꾸러미를 전달하는 '우리동네 행복꾸러미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송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성정훈)와 함께 추진하는 나눔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추진 예정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10세대를 선정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여 반찬 꾸러미를 전달하게 된다.

우리동네 행복꾸러미는 국·김치와 밑반찬 5종으로 구성되어 있어, 장애·질병 및 거동 불편으로 반찬을 만들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부실한 식생활을 보충하고 이웃과의 교류가 적은 대상자들에게 정서적 지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성정훈 송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동네 행복꾸러미 나눔사업으로 대상자들 식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지현 송천1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에 애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송천1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