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연계해 체육시설 이용객들에게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를 제공한다.

5일 공단에 따르면 튼튼머니는 체력진단과 스포츠 활동에 참여해 튼튼머니 포인트를 적립하고 스포츠용품을 구매하거나 병원, 약국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 복지서비스다.

완산생활체육공원(인공암벽장, 실내테니스장)과 전주실내배드민턴장 2곳에서 튼튼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운동을 시작할 때 한 번, 30분 운동 후 끝날 때 한 번 QR코드를 스캔하면 1000포인트가 적립된다. 하루 1회, 주 3회, 연 40회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튼튼머니는 1000포인트 단위로 스포츠 상품권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튼튼머니 서비스는 12월 21일까지 제공된다.

포인트 적립과 전환, 사용에 관한 사항은 완산생활체육공원(239-2566), 덕진배드민턴장(239-2573), 국민체력 100 누리집(https://nfa.kspo.or.kr)울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연상 이사장은 “기관 간 연계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스포츠 복지 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체육시설 활성화와 시민 여가생활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