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통해 나눔의 행복 알았어요"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승우)는 2014년도 3분기 동안 자원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앞장선 봉사자들에 대해 '3/4분기 ‘나도 봉사왕이다’ 시상식'을 지난 9월 29일 군산시보훈회관 세미나실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시상식은 안전행정부 1365자원봉사포텉시스템에 등록된 봉사실적을 기준으로 분야별(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학생) 봉사횟수, 봉사시간 최다 봉사자를 선정하였다.
영예의 수상자들은 노인분야(강인순, 김화정, 고득용, 김보선), 아동/청소년분야(이정길, 김상준), 장애인분야(임윤점, 정연희), 학생분야(변희창, 김예은)이며, 모두가 한목소리로 자원봉사를 통해 삶이 멋있게 변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노인분야 고득용씨는 “봉사하고 싶은 마음에 쉬는 날이 기다려지고, 봉사를 하면 즐겁고 행복해 진다”고 말하였고, 아동·청소년분야 이정길씨는 “자원봉사를 알기 전에는 나눔의 행복을 몰랐다. 자원봉사를 하면서 물질적인 것이 다가 아니라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의 행복을 알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 외에도 봉사를 하면서 건강이 더 좋아졌다는 우수봉사자와 봉사활동을 통해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한 변희창(군산상업고등학교) 학생, 부모님의 봉사활동을 어려서부터 보고자라 지금 봉사하는 것이 익숙한 김예은(전북외국어고등학교) 학생의 밝은 모습에서 군산시 자원봉사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 문승우 센터장은 “영예의 수상자 모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신명나게 마음 놓고 봉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