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총괄본부장 이정환)은 최근 농협전북본부에서 미곡종합처리장 운영 전북협의회(회장 최승운 금만농협조합장) 회원 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 및 결산 승인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 ▲협의회 임원진 선출 등을 의결했다.
또한, 이번 정기총회에서 최근 쌀 가격 및 수급동향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아침밥 먹기 운동 등 쌀 소비촉진 추진 방향, 벼 생산조정제 등 성공적인 쌀 산업 발전을 결의했다.
최승운 협의회장은 “갈수록 줄어드는 쌀 소비로 농업·농촌과 농업인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쌀 제값 받기 실현을 위하여 적극적인 농정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미곡종합처리장운영 전북협의회장에 전봉구 옥구농협 조합장, 부회장은 정철석 오수관촌농협 조합장, 감사는 장승환 백구농협 조합장이 선출됐으며, 전국협의회 임원 후보자로 현 전북협의회장인 최승운 금만농협 조합장이 추천됐다.
이날 총회에서 선출된 전봉구 조합장은 “신임 회장으로써 쌀 산업에 대한 산적한 과제들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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