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 지역위원장)은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 남원장수임실순창 지역위원회 당원결의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당원결의대회는 당원주권시대 당원의 역할을 제고하고, 당원 간 유대관계와 결속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내란 세력의 준동에 맞서 민주당원의 자세를 정비하고, 급변하는 정국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당원결의대회에는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희승 의원을 비롯해, 약 150여명의 선출직 당직자 및 당원 등이 참석했다.
박희승 의원은 12.3 비상계엄 이후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및 지금까지의 탄핵 정국과 관련해 직접 강의를 맡았다. 이어 주요 법안 성과를 당원 앞에 보고하고,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공공의대 추진, 대전-남원-여수 KTX 신설 등 지역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
박희승 의원은 “연휴를 앞두고도 많은 분들이 소중한 걸음으로 자리를 빛내주셨다.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며, 함께 지혜와 힘을 더해 더욱 단단한 민주주의의 뿌리를 내리겠다. 잠시 멈췄지만 결코 꺾이지 않는 대한민국 국민의 위대한 힘을 믿으며, 새로운 미래를 위해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만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