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도 인재개발원(남원시 산성길 87)에서 공무원 신규 임용후보자 과정을 밟은 1기 수료자 22명이 27일,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총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도 대외협력과 정우영 주무관은 “남원에서 신규자 교육을 받으면서 남원이 아름답고 정다운 도시라는 걸 알게 됐다며, 교육 과정에서 만난 좋은 인연들과 추억도 쌓고 세액공제 혜택도 받기 위해서 이번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전했으며, 기부자 명단은 남원시청 대외협력팀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은 “후배 공무원들이 보내준 기부금이 남원시 청소년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