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황정호)는 27일 '안전문화실천 추진단(이하 안실단)'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전북 지역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실단은 전북지역의 산업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기업, 관련 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대표들로 구성하여 지난 2023년 출범한 조직이다.

올해 안실단은 관내 주요 기관의 동참을 격려하며 위험표지판 부착 캠페인, 주요 중대재해 사고사례 전파, 안전메시지 홍보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실단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현장의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단 전북지역본부 이상열 본부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국민 모두가 함께 실천할 때 비로소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안실단을 통해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