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학수)는 지난 26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성훈)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600만원(131명 참여)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학수 회장을 비롯한 전북지방변호사회 임원진과 김성훈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및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회원들이 지정한 도내 각 지자체의 지역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학수 회장은 “전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법조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 김성훈 본부장은 “전북지방변호사회가 보여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협은행도 지역사회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1월 첫 시행되어, 어느덧 3년차에 접어들었다.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유일한 오프라인 접수처로서, 기부문화 정착과 홍보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