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안보포럼 천군만마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내란행위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내란 수괴의 즉각적인 파면을 촉구했다.
천군만마는 “윤석열 정부가 위헌적으로 군을 동원해 내란을 일으켰다”며 “군인들은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동원되었고, 부당한 수사를 받으며 명예가 실추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내란죄는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중대한 범죄인 만큼 신속한 수사가 필수적이나, 내란 발생 86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내란 수괴가 대통령직을 유지하며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천군만마는 국가 안보 회복을 위해 “내란 수괴의 즉각 파면 및 내란에 연루된 인사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무고한 군인들의 결백을 밝혀야 한다”고 말하고, “내란 동조 세력에 대한 엄정한 조사를 진행하고, 헌법재판소 재판관 협박, 가짜뉴스 유포, 폭력 시위 및 선동 행위를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부당한 명령에 항거한 군인들을 발굴하여 실추된 군의 사기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군만마는 “국가 안보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내란 세력의 단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이 조속히 법치와 질서를 회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감시하고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한민국 국방안보포럼 천군만마의 시국선언 기자회견에는 김홍철 장군(전 함동군사대총장, 정치학박사), 강태원 전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공사 32기), 이종화 교수(전 국정원국장, 육사37기), 김철환(전 인도 국방무관, 육사 41기). 김정룡 전 합참공보장교(공군대령,공사 32기). 송춘근 교수(육군대령, 전주비전대), 전미선 소령(여군 38기).김진수 병장전우회장 등 예비역 장성 및 안보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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