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환경과를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김영자 의원은 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의 보호 조치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자연공원법에서 정한 금지행위에 대해 현재 홈페이지에서 ‘삼가 바랍니다’라는 완곡한 표현으로 안내되고 있는 점을 문제 삼았다. 보다 명확하고 엄격한 금지 문구로 수정해 지질공원의 보존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윤신애 의원은 2024년 12월부터 시행된 '군산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폐교를 활용하거나 금강미래체험관을 통한 생태환경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자원순환과를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김경구 의원은 군산시 폐자원에너지화시설 운영과 관련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압축베일당 실제 소각량 비율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할 것을 요청하며, 현장 확인 작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산림녹지과를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지해춘 위원장은 새들공원 어린이 숲놀이터 조성과 관련하여, 큰 나무를 식재하여 여름철에도 아이들이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

하수과를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박경태 의원은 하수도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와 관련해 현재 제시된 자재가 고가로 보인다며,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좋은 대안을 찾아 최대한 많은 지역에 설치하는 것이 효율적임을 강조했다. /이재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