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고혜윤 대학원생(지도교수 정광운, 고분자나노공학과)이 2024년도 4단계 BK21 사업 우수 참여 인력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4단계 BK21 사업에 참여 중인 583개 교육연구단(팀)에서 추천된 246명의 인력 가운데 심사위원회의 평가와 공개 검증을 거쳐 최종 29명이 선정된 것으로, 연구 성과와 학문적 기여도를 엄격히 평가받은 결과다.
고혜윤 대학원생은 2019년부터 4단계 BK21 사업에 참여하며 정광운 교수 연구실에서 반응성 액정 단량체를 이용한 구조 제어 및 분석 관련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세계적으로 저명한 ‘미국화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JACS)’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등 재료공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에 4편의 주저자 논문과 15편의 공동저자 논문을 포함해 총 19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8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다.
고혜윤 박사과정생은 “4단계 BK21 사업의 지원과 지도교수님의 격려 덕분에 연구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앞로도 더욱 정진해 훌륭한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북대학교 BK 나노융복합 에너지 혁신 소재·부품 인재양성사업단(연구단장 이승희)은 첨단 나노융복합 소재 및 부품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할 연구 성과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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