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이 지역 아동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르면 LG 희망품다 공모사업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다문화지원사업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진로특화지원사업이 전북지원단에 후원된다.
이를 기념해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은 25일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1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여 명이 참석, 현판 전달식과 함께 아동 비저너리(Visionary) 소통 및 교류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다문화지원사업 거점센터 5곳과 아동 진로특화지원사업 지정기관 5곳에 현판이 전달돼 해당 기관들이 앞으로 양질의 아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아동 비저너리 소통 및 교류 활동에서는 다양한 지역에서 모인 아이들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 친밀감을 형성하고,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상호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받았다.
최현영 단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두 사업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아동 서비스 품질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 운영위원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지역 내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은 도내 287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나답게 지원사업', '진로특화지원사업', '다문화지원사업'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동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063-227-5479)으로 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
